서울시는 지난해 9월 시범운행을 시작한 '심야 자율주행택시'의 안전성 검증을 마치고 오는 16일부터 강남 전역으로 운행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역삼, 대치, 도곡, 삼성동 일대에서 탑승 수요가 많은 압구정, 신사, 논현, 청담역까지 운행 범위를 넓힙니다.
국내 최초로 서울에 도입된 심야 자율주행택시는 평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총 3대가 운영 중으로 시범운행 기간 요금은 무료입니다.
지난해 9월 26일 첫 운행 시작 후 약 8개월간 이용 실적은 4천200건으로 운행이 없는 주말을 제외하면 일평균 약 24건이 운행됐습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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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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