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도 강한 비바람이 불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30일) 새벽 1시 1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정문 앞 도로에 가로수가 뽑혀 넘어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연희동 방향 차량 운행이 10여분 간 통제됐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에는 경기도 수원의 한 숙박업소 건물 외벽에 붙어 있던 외장재 일부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외장재가 주변 주차장에 떨어졌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고, 소방당국은 남은 외장재를 제거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 [마부작침] 민식이법이 놓친 것들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