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서는 시내버스 앞으로 갑자기 끼어드는 이른바 칼치기를 한 BMW 승용차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차선을 급하게 변경하면서 버스 승객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는 지난 26일 오후 1시 반쯤 진주시 하대동의 한 도로에서 BMW 승용차가 깜빡이를 켜지 않고, 버스 앞으로 끼어들면서 발생했습니다.
버스가 급정거하면서 승객 4명이 넘어졌고 이 중 70대 여성이 허리와 머리 등을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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