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수돗물 관리도 스마트화…'그린뉴딜' 심포지엄도
[앵커]
드론으로 댐 이상을 살피고, 인공지능 기술이 수돗물 품질을 관리하고, IT에 기반을 둔 한국판 뉴딜, 우리가 마시는 물관리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스마트화가 추진되고 있는데요.
이런 뉴딜사업의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심포지엄도 열렸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드론이 고도를 낮춰 댐 가까이로 날아갑니다.
댐 주변에 균열은 없는지, 균형이 맞는지 이상 여부를 살핍니다.
댐 안 시설물 점검에는 수중드론이 투입됩니다.
예전 같으면 사람이 직접 댐을 오르내리거나 물속에서 작업하며 위험성도 컸지만, 드론을 이용하면 시간 절약은 물론 빅데이터 축적으로 더 체계적인 댐 관리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취수원에서부터 정수장까지, 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물관리에도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됩니다.
"수요자들도 수돗물 공급과정의 전 정보를 받음으로써 보다 안심하고 깨끗하게 마실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한국판 뉴딜, 이처럼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수자원 관리 사업도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물관리를 위한 '그린뉴딜'의 방향과 과제를 논하는 심포지엄도 열렸습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는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이지만 물관리 분야도 많은 연구가 수행되고 있습니다. 그런 방향으로 발전해야..."
환경부는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수열에너지도 그린뉴딜 대표사업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국무회의에 보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