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질본 "광주 광륵사 관련 확진자 8명 추가…누적 57명"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현황을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2,967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5명으로 총 90.7%가 격리해제되어 현재는 926명이 격리 중에 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아파트 주민이 방문한 헬스장 방문에 대해서 7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21명입니다. 아파트 관련된 환자가 9명이고 헬스장 관련 환자가 12명입니다. 대구 경명여고 3학년 학생이 확진된 후에 확진자가 다니는 연기학원에서 9명, 접촉자 중에 1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으며 확진자들이 재학 중인 학교 4곳에 대해서 교직원과 학생 1560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광주 광륵사 관련해서는 8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7명입니다. 어제 확인된 추가 확진자는 한울요양원 관련돼서 4명, 금양빌딩 관련이 2명, 광주 사랑교회 관련자가 2명이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어제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었습니다.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지역이 6명 그리고 아시아지역이 5명으로서 파키스탄 3명, 카자흐스탄 1명, 러시아 1명이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집단감염 발생 사례 중의 발생규모가 컸던 서울 방문판매 리치웨이와 대전 방문판매 관련된 사례에 대해서 자료를 정리하여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표를 보시면 서울 방문판매 관련한 리치웨이 관련해서는 총 2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직접 방문자가 42명이고 이로 인한 추가전파가 5차 전파까지 진행돼서 총 168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추가전파가 된 사례는 직장이 3개소였고 78명이 노출되었으며 교회도 네 군데가 노출되어 총 33명이 확인된 바가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50대 이상이 70%가 넘어서 고령층의 환자가 많았고 또 이로 인한 사망이 2명 안타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