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마이크] 장혜영 정의당 의원
21대 국회 여야의 상생과 협력을 기원하는 '칭찬마이크' 세 번째 시간입니다.
지난주 홍정민 의원의 '칭찬마이크'를 이어받은 다음 주자를 만나러 왔는데요.
정의당 장혜영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장혜영 / 정의당 의원]
안녕하세요.
[리포터]
네, 민주당 홍정민 의원의 칭찬 받으셨습니다. 먼저 어떤 내용인지 영상 한번 보시고 얘기 나누겠습니다. 혁신 의지가 강한, 그리고 적극적인 소통하는 의원이라는 칭찬을 해주셨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장혜영 / 정의당 의원]
일단 너무 감사하고, 21대 국회가 개원 앞두고 아직도 원 구성 하는 데 있어 난항을 겪고 훈훈한 분위기가 아닌데 일단 영상 보면서 마음이 너무 훈훈해졌고요. 너무 감사드리고 그리고 확실히 제가 당 혁신위원장 맡아서 여러 가지 우리 당의 새로움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그 부분들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서, 그리고 제가 유튜브 하는 걸 알고 계셔서 놀랍기도 하고 그러네요.
[리포터]
정의당에서 29일 월요일 차별금지법을 발의했습니다. 의원께서 대표 발의를 맡으셨는데 추진하기까지 굉장히 어려움이 많았다고 들었는데 어떠셨나요?
[장혜영 / 정의당 의원]
일단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사실 17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가 되어서 이후로도 여러 번 발의가 됐지만, 임기가 만료돼서 폐기되거나 아니면 철회되거나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는 법안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사실 법안의 내용 자체는 누구라도 동의할 수 있는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장애가 있다던가 성별이 다르다든가 하는 이유들로 부당하게 차별하면 안 된다라고하는 상식적 내용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법안을 둘러싼 다양한 오해들이 있어서 법안이 발의되기까지 여러 가지 노력이 많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리포터]
어떤 이유로 차별금지법 발의를 추진하셨는지 궁금한데요?
[장혜영 / 정의당 의원]
아마 최근에 조지 플로이드 추모 시위 등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