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같은 장마철엔 습도가 높다보니 땀이 더 난다는 분들 많더라고요.
후텁지근해서 뭘 입어도 너무 더운데요.
오늘은 김수현 캐스터와 요즘 날씨에는 어떤 옷이 조금이라도 더 시원할지 살펴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요즘처럼 후텁지근할 때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하나요?
[캐스터]
네 보통 여름이 되고 햇볕이 강해지면,
기상 캐스터들이 통풍이 잘되는 긴소매 옷을 착용하라는 말, 많이 들어 보셨을 거 같은데요.
우선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 긴소매 옷을 권유하고,
땀을 식히기 위해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으라고 전해드립니다.
실제로 긴소매 옷이 땀을 많이 흡수해 조금 더 시원하게 느낄 수도 있는데,
이것은 습도가 낮고 바람이 많이 불 때 말씀을 드리는 거에요.
요즘처럼 습도가 높아지면 반소매 옷차림을 하는 것이 조금 더 낫습니다.
다만 너무 꽉 끼는 옷은 통기성이 떨어져 더 더울 수 있으니까요.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전국적으로 후텁지근해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현재 충청 이남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최고 40mm, 충청과 남부 지방은 5~20mm의 비가 오겠고,
수도권과 영서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이후 날이 개겠지만, 영동 남부에는 아침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고,
영남 지방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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