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리고 무더위…내일도 소나기·장맛비
휴일인 오늘은 잔뜩 흐린 하늘에 습도까지 높아, 다소 텁텁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27도, 대구 27.1도고요.
대부분 불쾌지수가 75% 이상, 높습니다.
현재 위성영상을 보시면,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여 있어서 구름이 많고요.
제주 해상에 장마전선 있습니다.
지금 대기 상하층 간 온도차도 있어서, 대기도 불안정합니다.
오늘 밤까지 내륙 곳곳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고요.
제주도는 장마전선이 살짝 오르내리고 있어, 5~20mm가량의 장맛비도 조금 내리겠습니다.
월요일 내일도 구름이 많겠고요.
역시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 가능성이 있는데,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주의가 필요해 보이고요.
제주와 남해안은 장맛비가 살짝, 그리고 서울·경기 등 수도권도 저녁부터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이후엔 장마전선이 본격적으로 올라올 전망인데요.
북쪽 상공의 찬공기가 얼마나 내려올 것인가에 따라 예보가 바뀔 수 있습니다.
워낙 변동성이 커 보여서요.
이번 주 만큼은 기상정보를 꼼꼼히 부지런히 살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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