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격리조치를 어기는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자가 1,071명에 달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4일)까지 경찰청이 감염병예방법 위반자 1,071명을 수사해 492명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격리조치를 어긴 경우가 44.6%인 478명으로 가장 많았고, 집합금지 위반과 역학조사 방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고의·반복적으로 격리조치를 위반한 7명과 거짓진술이나 자료 제출로 역학조사를 방해한 3명 등 10명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위반자 71.1%가 수도권에 몰려 서울이 339명, 경기 302명, 인천 77명 등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대중교통을 탈 때 마스크를 쓰지 않아 발생한 폭행 사건 등과 관련해 21명이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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