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남 고흥군 고흥읍 남계리 윤호21병원에서 불이 나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10일 전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4분께 고흥군 고흥읍 한 병원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는데요.
이 불로 2명이 숨지고 2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데요.
불은 외부에서 불꽃이 보이지 않은 화재로, 병원 내부에 가득 찬 연기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편집 : 김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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