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비상 걸린 서울시…공백 최소화 힘써주길 > 입니다.
오늘 참 무거운 뉴스들이 많았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런 유고로 모두들 혼란스러운 분위기인데요. 아마 가장 비상이 걸린 곳은 서울시 공무원들일 겁니다.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 제1, 2도시라 할 수 있는 서울과 부산의 행정 수장이 모두 공백인 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내년 4월까지는 지도자의 부재 속에서 행정을 이끌어 가야 할 텐데요. 특히 코로나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어서 어느 때보다 지자체 행정력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뒤숭숭한 분위기에 힘들겠지만, 서울시 관계자들이 중심 잡고 잘 대처해 주길 바랍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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