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죽고 나서 이주하나요" 인천 사월마을 주민 호소
인천 사월마을 주민인 장선자 환경비상대책위원장 전화연결해 현재 마을 상황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인천 사월마을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곳에서 산 지 얼마나 되신 건지, 말씀 부탁드릴게요.
어제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 야간 소음, 주민들의 우울증과 불안증 호소율 등이 높은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거지로 부적합하단 결론을 내렸는데요. 실제 주민들의 불편이 어느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가요?
그런데 환경부가 인천 사월마을의 암 발병은 익산 장점마을과는 달리 주변 환경과는 관련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환경부 발표,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인천시가 전담팀을 꾸려 일단 이주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주변 환경과의 관련성 입증은 안 됐기 때문에 인근 업체들로부터 손해배상 등을 받아내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어떻게 해결해나갈 계획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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