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7주째 하락하며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16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근접했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7월 둘째 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1%포인트 내려간 48.7%를 기록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1.0%포인트 오른 46.5%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9.7%로 지난주보다 1.4%포인트 올랐으며, 미래통합당은 29.7%, 정의당 5.9% 등으로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부터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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