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이 아닌 곳에서 물놀이하다 파도에 떠밀렸던 20대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어제(15일) 오후 2시 50분쯤 강원 속초시 청호동 청호초등학교 앞 바닷가에서 파도완충재 사이에 끼인 21살 남성 A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A 씨가 일행 2명과 물놀이하던 중 파도에 떠밀리면서 물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자 부근에 있던 관광객이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조된 A 씨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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