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은 뜨거웠지만, 그늘 밑은 선선함이 감돈 하루였습니다.
내일(17일)도 구름 사이로 해가 내리쬐면서 오늘과 기온이 비슷하겠는데요, 다만 대기가 요새 불안정하다 보니 갑작스럽게 쏟아질 수 있는 소나기에는 항상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일단 내일 새벽까지 내륙 곳곳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고 또 내일 낮부터는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 서울이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일부 중서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에 오전까지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일요일부터 장맛비가 다시 시작되겠고 다음 주에는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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