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근거중심 의학뉴스' 김길원의 헬스노트입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얼마나 주무시나요? 수면학회 등의 전문가 단체에서 권장하는 수면시간은 하루 7∼8시간입니다. 하지만, 매일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주중에 부족했던 잠을 주말이나 휴일에 늦잠이나 낮잠 등의 형태로 보충하곤 합니다.
다만, 이렇게 몰아서 자는 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았습니다. 주말 늦잠이 당뇨병과 심장 질병 위험을 높인다는 부정적인 연구결과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부족했던 잠을 주말에 보충해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조금 더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수면 따라잡기'의 긍정적인 효과가 새롭게 검증되고 있던 셈인데요. 과연 어떤 이득이 있는 것일까요?
김길원의 헬스노트가 공개하는 최신 논문에 바탕을 둔 새로운 '근거'를 확인하시고, 이제부턴 주말에 적당량의 '수면 따라잡기'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영상편집] 권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