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신민시 / 7월20일
-불이 붙은 채로 질주하는 트럭
[순강 /트럭 운전기사 : 불을 끄는 게 불가능하다는걸 판단하고 망설임 없이 트럭을 몰고 달렸습니다. 내 트럭 때문에 다른 사람을 위험하게 만들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목격자 : 트럭에 불이 나서 너무 걱정했죠. 운전기사는 달리는 데만 몰두했는지 심각성을 모른 것 같았어요.]
-사람이 없는 안전한 곳으로 트럭을 옮겨놓고
-비로소 한숨 돌리는 트럭 기사
-그는 왜 불붙은 트럭을 몰았을까?
-차를 고치려고 정비소에 맡겼는데 용접 불꽃이 튀면서 화재 발생
-주유소가 정비소 근처에 있어서 위험 무릅쓰고 불붙은 트럭을 4km 옮겨
[순강 /트럭 운전기사 : 차를 옮겨서 다행이죠. 못 옮겼으면 큰일이 났겠죠. 다른 사람이 다치는 것보다 내가 다치는 게 낫죠.]
-하지만 큰돈을 대출받아 샀는데 고칠 수도 없게 된 트럭
-먹고 살 일이 막막해졌는데
[순강 씨 부인 : 애들 아빠가 안전하니 괜찮아요. 우리에게 남편이 전부입니다.]
-보름 뒤
-중국 자동차 회사로부터 새 트럭을 선물 받은 순강 씨
-처음 받는 운임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약속
-화면제공 : 중국 CCTV
-구성 : 방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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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line
A humble truck driver risked life and limb to make sure no one was caught in a potential explosion after his truck accidentally caught fire when getting a scheduled tune up in northeast China.
As a result of his heroic deed, China's leading automaker First Automotive Works (FAW) Group gifted Sun Gang one of its flagship Jiefang br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