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은 일제 강제징용 가해 기업인 일본제철이 한국 법원의 자산 압류 명령에 불복해 즉시 항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소송에서 항소하면 판결을 확정하지 않고 항소 당사자에게 다시 다툴 기회를 주는 것처럼 즉시 항고도 당사자에게 다툴 기회를 다시 줍니다.
이에 따라 우리 법원의 공시송달에 따른 자산 압류명령은 효력이 확정되지 않은 채 다시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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