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부 지방에서 계속된 집중호우는 7일 소강 상태를 보였지만 비구름이 완전히 걷힌 것은 아닙니다.
기상당국은 이날 오후 남부 지방에 이어 중부 지방에도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전라도와 경상북도 남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경남 서부와 충청 남부에는 10∼3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구름은 이날 밤 경기·강원으로 확대돼 곳곳에 많은 비를 뿌릴 전망인데요.
이번 비는 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며,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습니다.
<제작 : 황윤정·문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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