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8시 30분쯤 전남 곡성군 오산면 한 주택 뒷산에서 토사가 무너지면서 주택 3채를 덮쳐 3명이 숨졌습니다.
119 구조대원들이 오후 9시 22분쯤 71살 할머니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긴 데 이어 50대 남성과 여성 1명씩을 잇따라 구조했지만 이들 3명 모두 숨졌습니다.
구조대는 매몰된 집 내부에 2∼3명이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구조를 이어 갔으나, 어젯밤 11시 40분부터 토사가 추가로 내려올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구조를 일시 중단하고 있습니다
또 마을 주민 30여 명도 인근 오산초등학교로 대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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