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늘 오전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오후에 경남 해안에 상륙한 뒤, 경남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때문에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가 더해지면서 내일까지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최고 200mm의 폭우가 예상되고요.
서울과 경기 북부 영서 북부와 남해안 많은 곳은 300mm가 넘는 큰비가 오겠습니다.
여기에 바람마저 강하게 불겠는데요.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들은 미리 점검을 해주셔야겠습니다.
태풍이 발생하면 현재 위치한 지역의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야 하고요.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하 차도나 하천 주변 통행은 금지하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후반까지도 중북부지역은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추가 호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계속해서 최신 기상정보 수시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