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질본 "해외유입 환자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3건 확인"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경기 고양시에 있는 반석교회와 관련하여 전일 대비하여 7명이 접촉자 조사 중에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는 총 3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추가로 확인된 접촉자 중 확진자는 남대문에 있는 케네디상가에 있는 그 1층의 의류상인 7명이 확인되었습니다.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하여 전일 대비 격리 중인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는 누적 확진자가 총 21명입니다. 기존에 미분류 환자로 분류됐던 2명에 대한 접촉자 조사 중에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주님의샘장로교회와 관련하여 6명이 신규로 확진되어 총 누적 환자가 8명으로 확인이 되어 현재는 감염원과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8월 10일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1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5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중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6명입니다. 추정 유입 국가는 미국이 3명, 필리핀 2명, 방글라데시 2명 등입니다.
지난 2주간의 방역관리 상황 및 위험 요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최근 2주간의 주요 통계를 보시면 해외 유입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1.4명에서 21.4명으로 감소하였고 국내 발생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9.9명에서 12.1명으로 감소된 상황입니다. 최근 2주간의 감염경로를 보시면 해외 유입이 300명 63.8%가 해외 유입 사례였고 국내 집단발병과 관련된 사례는 81명으로 17.2%였고 감염경로가 조사 중인 사례는 40명으로 8.5% 그리고 해외 유입과 관련된 지역감염이 7명으로 1.5%였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최근 2주간 일일 평균 21.4명이 발생해서 이전보다 10명이 감소하였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서 6개 국가를 방역강화 대상국가로 지정해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