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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시작된 일본산 불매운동이 1년이 지났습니다.
1년을 돌아봤더니 불매운동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일본 불매운동 1년'입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은 2억 5천257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3.4% 감소했습니다.
맥주와 담배, 승용차 등에서 수입이 크게 줄었는데요.
특히 일본산 맥주의 수입액은 1년 전보다 무려 84.2%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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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는 수입 맥주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켰던 일본 맥주였는데 올 6월에는 9위까지 내려앉았습니다.
또 일본 담배 수입액은 89%, 일본산 승용차 수입액은 51.6% 줄었고 미용기기와 낚시용품, 가공식품과 완구 등에서도 수입액이 줄어들면서 일본산 불매운동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누리꾼들은 "예상했던 그대로네요. 일본 정부가 진정 반성할 때까지 계속 갑니다!" "새삼 우리 국민의 힘을 느낍니다^^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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