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장성철 /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기록적인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서 21대 국회에서는 처음으로 한목소리가 모였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야 한다면서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데요.
국회에서 여야 모두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서 59년 만에 4차 추경 편성이 될지 관심입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유례없는 물폭탄에 전국 곳곳의 농가와 주택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한목소리로 조속한 피해 복구 대책이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 영상 먼저 보고 오시죠. 워낙 비 피해가 심하다 보니까 지금 4차 추경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 여야 할 것 같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입니다. 만약에 이번에 네 번째 추경, 올해 들어서 네 번째 추경이 된다고 하면 이게 59년 만이라고요?
[배종호]
그렇습니다. 1960년도 군사정변 때 네 차례나 했거든요. 굉장히 불안정한 정국 때문에 네 차례나 추경을 했는데 이번에는 말씀하신 대로 그만큼 호우 피해 그리고 장마, 태풍 피해가 심하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이미 전국 7개 시군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는데 이런 추세로 가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요. 현재까지 집계를 보면 피해가 한 40여 명이 넘게 인명 피해가 났고요, 실종, 사망 포함해서요. 그리고 이재민이 7000여 명이 넘고요. 그런 상황에서 지금 여야가 한목소리, 모처럼 한목소리를 냈어요, 추경하자. 특히 김종인 비대위원장, 통합당의. 그리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심상정 대표. 다 이렇게 한목소리를 냈기 때문에 여야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