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충청북도 음성군 하천에서 급류에 휩쓸렸던 60대 여성이 80km 떨어진 한강에서 9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양주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반쯤 주민의 신고로 60대 여성 A 씨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원 조회 결과, A 씨는 지난 2일 오전 충북 음성군 오향6리 하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 신고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이후 국과수를 통해 A 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한 뒤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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