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밤, 좋은 뉴스 < 원보가중계 > 시작합니다.
신개념 소통방송 < 원보가중계 > 제가 소통을 하고 싶어도 요즘 SNS에 #원보가중계 해시태그 단 게시물이 잘 올라오질 않아서 소개를 못 드리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올리죠. 이 시간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결혼, 출산, 환갑, 돌잔치까지 뭐든 좋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오늘(12일) 부산에서 또 불미스러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 퇴임 시정 공백, 또 보궐선거에 따른 268억 원의 혈세 지출 등등, 여파가 여전한 이때 민주당발 현역 부산시의원의 성추행 의혹이 또 나온 겁니다.
부산 사하 지역구 김모 시의원 바로 어제였습니다.
오후 9시쯤 지역구 한 횟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다는 거죠.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식당 매니저 하고 있는 여성, 또 홀 서빙을 하고 있는 또 다른 여성에게 이랬다라고 피해자 변호인은 주장합니다.
[김소정/변호사 : (여성 매니저에게) 불필요한 신체접촉, 그리고 술자리 강요, 언어적 희롱. 성희롱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또 다른 여성 종업원에게도)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있었습니다.]
피해자 경찰조사까지 마친 상황이라는데요.
그런데 피해자 측에선 이미 앞서 지난 5일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CCTV 화면, 동영상은 아니고 스크린 샷을 공개했는데 일단 보시죠.
일단 사진만 놓고 보면 김모 시의원 카운터 앞에서 여성 매니저 어깨를 감싸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스킨십 같아 보이진 않는다는 의견이 많던데요.
저긴 또 손목을 이렇게 잡고 있고요.
내일 CCTV 동영상을 추가로 공개한단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당사자인 김 시의원은 "억울하다" 했다는데 오늘 민주당 부산시당 부랴부랴 사과문부터 발표하면서, 이렇게 고개 숙였습니다.
책임자 징계도 약속하면서 말이죠.
다른 곳도 아닌 부산에서 자기네 당 시장의 성추문 파문 있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옛 소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