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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12일에 확진된 서울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6명이라고 13일 밝혔다.
12일에 서울에서 확진된 신규 환자 26명은 6월 12일(30명) 후 61일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그 사이 서울 신규 확진자가 20명을 넘긴 날은 6월 17일(25명), 7월 20일과 23일(각 21명) 등 세 차례 있었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접촉 관련 1명, 광진구 롯데리아 모임 관련 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3명, 기타 9명, 경로 확인 중 8명 등이다.
이 중 해외 접촉 1명을 제외하면 25명이 국내 지역감염 사례다.
이로써 13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1천735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166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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