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시작된 지 반년이 넘은 지금 이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는 마스크와 관련된 갈등들이 계속해서 생기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끊이지 않는 '마스크 충돌'입니다.
영국 런던의 지하철 안입니다.
두 남성이 서로 손가락질을 하며 말다툼을 하고 과격한 몸싸움까지 벌입니다.
영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꼭 써야 하는데요.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에게 다른 남성이 마스크를 써달라고 말한 게 이날 싸움의 발단이었다고 합니다.
한편 호주에선 마스크와 관련해서 경찰이 여성의 목을 조르며 체포하는 영상이 퍼졌는데요.
당시 이 여성은 건강상의 이유로 마스크 착용 예외로 인정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경찰이 그 이유와 신상정보를 물었는데 여성은 대답 대신 욕설을 퍼부으면서 협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지에선 경찰이 과잉진압을 했다는 의견과 여성이 잘못했다는 의견이 함께 나오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마스크 때문에 싸우는 건 세계 공통이군요ㅠㅠ" "저도 마스크가 지겹지만 어쩌겠나요... 한마음으로 조금만 더 버텨봅시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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