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중계계 신스틸러. 얼굴 가득 태극 문양을 그려 넣은 남자. 축구 좀 봤다는 사람이면 어김없이 이 사람을 봤을 텐데요. 바로 아리랑 응원단과 레드엔젤을 이끄는 '태극기 아저씨' 박용식 단장입니다. 한우집을 운영하는 평범한 자영업자이기도 한 박 단장은 자타공인 '축구에 미친 사나이'입니다. 1994 미국월드컵에서 응원의 맛을 느낀 후 2019 U-20 폴란드월드컵까지 26년간 총 59차례 해외 원정 응원을 해 쓴 돈만 4억 원이 넘습니다. 박 단장은 어쩌다 축구에 미치게 됐을까요? 그리고 그동안 어떤 해프닝이 있었을까요? 한국 축구 응원의 산증인 박용식 단장을 스포츠머그 〈그게 나야〉 코너에서 만났습니다.
(글·구성 : 박진형 / 영상취재 : 조창현 / 편집 : 정용희 / 디자인 : 장지혜)
박진형 작가, 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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