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무너진 제방 복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일요일인 6일 태풍 '하이선'의 간접 영향을 받는 전북에는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동부내륙이 100∼200㎜, 이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이 50∼100㎜다.
특히 지리산과 덕유산 부근에는 300㎜가량의 많은 비가 오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전날보다 1∼2도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 0.5∼3m, 먼바다 0.5∼4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태풍이 북상하면서 도내 동부내륙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면서 "농작물과 저지대 침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