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천사대교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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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제한됐던 신안 천사대교의 차량 통행이 정상화됐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7일 낮 12시 30분부터 신안 천사대교 통행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익산청은 10분간 평균 풍속 20㎧ 이상의 강풍이 불자 이날 오전 6시부터 천사대교 통행을 통제했다.
강풍의 정도에 따라 통행 제한 여부가 결정되는 광주·전남 특수교량은 천사대교, 목포대교, 거금대교 등 21곳이다.
태풍 하이선은 낮 12시 기준 강릉 남남동쪽 약 100㎞ 육상을 시속 59㎞로 북진하고 있다.
중심 기압은 965hPa,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32m(시속 115㎞)로 아직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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