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태풍 마이삭이 상륙했을 때 고리 원전 네 기의 가동이 중단된 원인은 다량의 염분 때문이었다고 한국 수력 원자력이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높은 파도와 강풍의 영향으로 다량의 염분이 전력 설비에 유입돼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재 염분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수원의 재발 방지 대책이 나오는대로 검토를 거쳐서 재가동을 승인할 계획입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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