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닌 색소 결핍으로 나타나는 돌연변이 현상인 '알비노'.
온몸이 흰색으로 뒤덮인 동물들의 모습 한 번쯤 보셨을 텐데요.
이슈톡 세번째 키워드는 "100만 분의 1 흰색 버펄로" 입니다.
우락부락하고 사나운 이미지의 버펄로입니다.
버펄로 들은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흑갈색 털을 가지고 태어난다는데요.
그런데 미국 서부 몬태나 주의 한 벌판에서 흰색 버펄로 새끼가 발견됐습니다.
흰색 털 때문인지, 마치 온순한 새끼 양같이 귀엽게 생긴 모습인데요.
전문가들은 '화이트 버펄로'가 태어날 확률이 100만 분의 1일 만큼, 정말 경사가 아닐 수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화이트 버펄로가 오래오래 흰색 털을 갖고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하는데요.
자라면서 다른 버펄로처럼 털이 짙게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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