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웨이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나치 독일의 군함이 80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나치 해군의 순양함 '카를스루에'인데요.
노르웨이 국영 전력기업이 3년 전 노르웨이와 덴마크 사이 해협에 설치된 해저케이블을 점검하던 중 처음 감지했고
그후 수중무인탐사기 등을 이용해 본격적으로 흔적을 찾아 나섰다는데요.
바닷속에서 80년의 세월을 보낸 카를스루에는 여전히 나치 문양을 달고 있었고 선체 길이는 약 174m라고 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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