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앵커]
국회가 오늘부터 닷새 동안 7조 8천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안 심사에 들어갑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적재적소에 투입되어야 할 텐데요.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총괄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한정 의원 모시고 다양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국회는 본회의장 저희가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있었는데 대정부 질문으로 굉장히 뜨겁습니다. 그 현장에서 김한정 의원도 계시다가 지금 저희 방송을 위해서 발 빠르게 오셨다는 거 감사 인사 먼저 드리고요. 추경 얘기부터 잠깐 해 보겠습니다. 이게 4차 추경이 사실상 60년 만에 저희가 전례 없었던 일들을 이 상황에서 겪고 있는데 마음이 참 급합니다. 근데 갈 길이 그렇게 순탄해 보이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추경안에 포함된 통신비 전 국민에겐 2만 원씩 주는 부분에 대해서 여야 의견들이 엇갈리고 있고요. 여기에 대해서 국민들의 찬반 논쟁도 일어나고 있거든요. 어떻게 어떤 의견 갖고 계십니까?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 4차 추경안 선별집중지원이거든요. 근데 가장 피해 받는 계층은 또 대상에 집중 지원하겠다 해 놓고 왜 또 사실상 전 국민한테 나눠주냐 이 말씀인데요. 고심은 있었는데요. 우리 이 코로나는 온 국민이 지금 고통스럽고 같이 힘들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좀 위로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또 통신비는 의무지출입니다, 대부분. 그래서 실질적으로 부담을 덜어드리는 효과도 있고요. 또 비대면 사회로 가기 때문에 지금 휴대전화를 많이 쓰지 않습니까? 휴대전화는 단순한 통신기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앱들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 거라고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여야 원내대표가 추경안을 놓고 회동을 했는데 김태년 대표는 18일 그러니까 이번주 금요일 날 처리하자 이런 의견을 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