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결혼했다고 주장하는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결혼 1주년을 기념하는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는데요.
다섯번째 키워드는 "나무와 결혼 1주년 기념 파티" 입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 여성이 나무 옆에서 너무 좋아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인데요.
올해 38살인 영국 여성, 커닝햄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9월 잉글랜드 북서부의 한 공원에 있는 나무와 결혼식을 올린 뒤, 1주년을 기념하는 파티가 열린거라는데요.
1년전 쿠닝햄의 결혼식에는 친구와 가족 수 십명을 초대했고, 그의 15살 아들도 초대됐다고 합니다.
나무와 결혼한 쿠닝햄, 속사정을 안들어 볼 수 없는데요.
"아름다운 공원이 정부의 개발 계획에 따라 고속도로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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