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은 "2022년 대통령선거와 전국지방선거를 동시에 실시할지에 대해 진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장은 오늘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한 화상 기자회견에서, "내후년 상반기에 두 선거가 석 달 간격으로 열린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박 의장은 "적지 않은 국력 소모가 예견되는 상황"이라며 "내년에는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해, 결론을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임명현 기자(epismel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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