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고 DMZ의 가치를 알리는 종합 축제인 경기도의 '렛츠 DMZ(Let's DMZ)' 행사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정인 외교안보특보·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미대사 등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DMZ 포럼',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음악 공연행사인 '라이브 인 DMZ' 등이 각각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DMZ 평화통일 마라톤'을 취소하는 등 행사 규모를 일부 축소하고, 사전 예약제로 인원을 제한하는 한편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참여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영일 기자(parkyi75@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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