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 아들 군 휴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이번 의혹으로 아들과 딸,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며 국민께도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추미애 / 법무부 장관]
저는 제 아들이 참으로 고맙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잘 자라주고, 엄마의 신분을 내색하지 않고 자기 길을 헤쳐나오고 있고, 그냥 아들에게 제가 공인이어서 또 당 대표여서 미안했고, 지금도 미안하다고 생각하고요. 이것이 아들, 딸들에게 더 비화되고 사생활 캐기로 그렇게 번지는 것에 대해서도 제 가족한테 미안하고 또 지금까지 이 문제로 21대 국회 첫 정기국회의 이 문제가 온통 다른 주제를 덮어버린 것에 대해서도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합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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