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따른 '새 기강 확립 방안'을 시행하면서 병사 휴가는 규제하는 대신 간부 골프는 허용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병사들은 전역 전 휴가나 병가 외에는 오는 20일까지 일반 휴가가 통제되고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휴가 출발도 잠정 중지됐습니다.
반면 군 골프장과 골프연습장은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뒷말이 나오는 가운데 국방부 측은 "체육 활동인 골프는 휴가와 별개 사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