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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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지만 시원하게 뿜어내는 목소리
'원조 테리우스'
'꽃미남 로커'
신성우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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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실수나
과거의 잘못에
사로잡히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선언
꿈을 좇아
앞으로
달려가겠다는
젊은이다운
에너지가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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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요즘 청년들에겐
그저
옛날 이야기로만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지하철 안전문을
고치다
열차에 치여 희생된
19살 김 군
발전 설비를 점검하다
목숨을 잃은
24살 김용균 씨
재활용품 파쇄 작업 중
사고로 숨진
26살 김재순 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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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 주 토요일
내일은
'청년의 날'
어렵지만
힘내자는 말
젊은이들에게
하려면
기성세대가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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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1992년 8월 23일
일요일 일요일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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