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방역당국 "통제 어려운 상황…추석 큰 위험"
수도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집단감염이 계속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전국적인 재확산 위험이 크 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의심증상이 없이 선제검사를 받은 일반인 중에서도 처음으로 확진자가 확인됐는데요.
관련 내용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126명으로 어제 어제에 이어 오늘도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어제보다는 다소 수치가 내려갔지만 여전히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전 100명 아래로 내려가길 바라고 있지만, 확진자 숫자며 양상이 위태위태합니다. 교수님께서는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방역당국이 어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 중반으로 다소 증가한 것과 관련해 '일시적인 등락'이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일별로 증가하기도 하고 감소하기도 하는데 최근 추이를 보면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건데요. 교수님도 이 의견에 동의하십니까?
코로나19 확산 양상도 좋지 않습니다. 모든 수치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불분명 사례, 60대 이상 고령 확진자,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차, 3차 감염 고리를 끊어내는 것이 이제는 방역당국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한 상황인 거죠?
지금까지보다 지금부터가 더 중요합니다. 방역당국은 사실상 통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대한 우려를 매일 전하고 있는데요. 아침저녁 기온도 쌀쌀해지면서 추석연휴가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제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좋아지는 계절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주말쯤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의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비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유지하는 게 좋을까요?
정세균 총리의 경우엔 SNS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