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가을이 깊어져가고 있습니다. 다시 드러난 파란 하늘에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쾌적합니다.
오늘(18일) 한낮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도 서울 낮 기온이 24도로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
한편 일부 지역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그리고 남부 내륙 일부 지역에 오후 한때 5~4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아침에 끼었던 안개가 사라지고 중부에는 그저 파란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요, 남부 지방으로는 이렇게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소나기 예보 들어 있는 지역 외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쭉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원 산지는 모레까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4도, 대전이 25도, 대구도 25도, 부산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점점 더 서늘해지는 공기에 건강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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