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중대본 "국민들 이해 협조 없다면 코로나19 억제 불가능"
중앙방역대책본부 연결해 국내 코로나19 현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9월 18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109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입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2,783명입니다. 신규로 228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2635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환자는 150명이고 어제는 사망자가 5명 발생하였습니다.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지역 발생을 오늘 12시 기준으로 지역별로 좀 더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집계 시점의 차이 때문에 일부 상이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먼저 서울특별시입니다.
지난 8월 15일 도심집회와 관련하여 5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누적 확진자는 609명입니다. 비수도권이 336명으로 수도권 273명에 비해서 더 많습니다.
강남구 케이보건산업과 관련하여 5명이 추가되어 총 32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과 관련해서 9월 1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4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환자는 5명입니다.
다음은 경기도입니다.
고양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과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되어 총 확진자는 18명입니다.
부천시 남부교회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17명의 누적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광명시 기아자동차 관련해서 2명이 추가됨으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입니다.
시흥시에 소재한 센트럴병원과 관련해서 지난 9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6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7명을 발견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충청남도 보령 소재 해양과학고와 관련해서 1명이 추가되어 총 6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고 전라북도 익산시 인화동 사무실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되어 총 10명이 발견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위중증환자는 총 150명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