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부산 해운대에서 환각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가 7중 추돌사고를 낸 운전자가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18일 오전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포르쉐 운전자 A씨가 경찰차로 호송되는 장면이 취재진에 포착됐는데요.
A씨는 모자가 달린 검은색 옷을 입고 마스크를 쓴 채 고개를 푹 숙이고 이동했습니다.
그는 취재진이 "대마를 흡입한 이유가 뭔가"라고 묻자 아주 작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김종안>
<영상 : 부산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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