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의 '코로나 검사 조작설'…전문가 팩트체크
"감염경로 미상 26%, 가족도 안심 못 해…주변에 피해 안 주려면 추석 이동 자제"
"코로나 검사 조작설, 상상도 못한 얘기…검사 수보다 양성률이 중요"
"공포감 조성 위해 검사량 늘려 확진자 많게 한다? 검사량 늘면 오히려 양성률 내려가"
"자가진단키트는 정확도 떨어져…도움 안 돼"
"전 국민 독감접종 필요도 없고 가능하지도 않은 주장…60%면 집단면역 가능하고 치료제도 충분"
"중국 코로나 백신 최종 3상 결과 알 수 없어…효과 예단 못 해"
◀ 앵커 ▶
기모란 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기모란 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교수님 줄지를 않고 있습니다. 100명대 중후반인데 이거 어떻게 봐야합니까?
◀ 기모란 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 ▶
좀 아쉬운데요. 문제는 우리가 감염 경로를 모르는 환자가 상당히 많이 있다는 거고 또 한 가지는 주로 환자가 발생하는 곳이 의료기관, 요양원이라든지 아니면 방문판매라든지 여전히 종교 집회라든지 이게 관련해서 나오고 있고 또 직장으로 연결됐을 때 좀 큰 직장에서 나오다 보니까 사회적 거리 두기하고는 사실 좀 상관이 없는 부분에서 계속 환자가 나오고 있어서 사회적 거리 두기의 효과하고는 상관이 없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그렇다면 말씀하셨지만 감염 경로를 모르는 환자들이 26%인가 그런데요.
◀ 기모란 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 ▶
그렇죠. 4명당 1명은 감염 경로를 모르는 채로 발견되는 겁니다.
◀ 앵커 ▶
그러면 이게 사회적 거리두기와 큰 상관이 없다면 이거를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 부분을.
◀ 기모란 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 ▶
사실 그거 때문에 저희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한 면도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해도 큰 효과가 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정밀하게 환자가 주로 발생하는 곳에 정밀하게 방역 대책을 펴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