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택 폐기물 재활용시설 불…외국인 노동자 2명 숨져
오늘(19일) 새벽 3시 55분쯤 경기도 평택시 폐기물 재활용 시설에 불이 나 40대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폐기물에 열을 가하는 가마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신림동 아파트서 불…61세 남성 숨진 채 발견
어젯밤 9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아파트에 불이 나 61세 남성이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다른 가족 3명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시작한 불씨가 집안 전체로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도로에 배 100여 개 '우르르'…30분 만에 정리
배가 도로 여기저기 흩어져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경기도 안성 일죽면 일죽IC 진입로에서 배 상자를 싣고 가던 화물차가 좌회전을 하면서 배 100여 개가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통행이 막혔는데, 시민들이 차를 세우고 나와 쏟아진 배를 함께 치우며 30분 만에 모두 정리했습니다.
4. 프랑스서 맨손으로 높이 210m 빌딩 오르다 체포
한 남성이 안전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고층빌딩을 올라갑니다. 현지시간 18일, 이 남성은 210미터에 달하는 프랑스 파리 몽파르나스 타워를 맨손으로 기어오르다가 1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의 정확한 신원이나 등반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지언론은 "일명 '스파이더맨'으로 잘 알려진 유명 등반가 알랭 로베르는 아닌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한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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