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질병관리청 "추석 대규모 이동은 전국 확산의 분명한 원인 될 것"
중앙방역대책본부 연결해 국내 코로나19 현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질병관리청]
9월 21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045명입니다. 현재는 2,412명이 격리치료 중이시고 위중증환자는 141명입니다. 어제는 사망자가 두 분 발생하였고 누적 사망자는 385명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8.15 서울 도심집회와 관련해서 조사 중이던 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19명입니다. 이 중에는 집회 관련이 216명이고 추가 전파로 확인된 사례가 356명 그리고 경찰이 8명 등이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례가 일부 있습니다.
서울 관악구의 삼모스포렉스와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입니다.
서울 강남구의 대우디오빌과 관련하여 역학조사 결과 과거 확진자 중에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된 10명이 재분류되었고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입니다.
서울 강남구의 KT원큐 통신판매업소와 관련해서 9월 14일날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13명입니다.
부산의 북구 식당과 관련하여 9월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에 접촉자 조사 중에 5명이 확진되어 경남 김해에 있는 가가하우징 사례 5명과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어 같이 집계되었으며 총 누적 확진자는 11명입니다.
포항의 세명기독병원과 관련하여 9월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에 현재까지 3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4명이 보고되었습니다.
9월 21일 기준으로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이고 검역단계에서 10명이 확인되고 외국인은 11명입니다. 해외유입 국가를 말씀드리면 필리핀이 4명, 인도가 3명,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