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는 어제(21일) 화상 회의로 열린 13차 교섭에서 기본급 동결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동결과 성과급 150%, 코로나 위기 극복 격려금 120만 원 지급 등을 담고 있습니다.
현대차 임금 동결은 1998년 외환위기와 2009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올해 교섭은 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로 잠정 합의를 끌어냈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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