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분기점인 절기 추분에 들어서인지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긴소매 옷차림도 그저 얇게 느껴지는데요, 오늘(22일) 아침 기온 서울이 15.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현재 기온 23.2도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 25도까지 더 오르면서 따스해지겠지만, 역시나 밤사이에는 기온이 10도 안팎 또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널뛰기하는 기온에 옷차림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중부지방에는 파랗게 탁 트인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남부지방 쪽으로는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내륙 지방은 별다른 비예보 없이 이렇게 맑은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일부 동해안, 그리고 제주도 산지에는 5mm 미만의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5도, 대전이 24도, 대구가 23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습니다.
당분간 내륙 하늘은 대체로 맑을 텐데요, 동해안 지방은 주말까지 비가 오락가락 자주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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